새누리당 지도부가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새누리당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전했다.새누리당은 또 이날 오전 귀국한 최순실 씨를 긴급 체포, 엄정한 수사를 통해 엄벌하라고 요청했다.아울러 이른바 `최순실 비선 논란`에 연루된 모든 관련자와 기관들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관련, 이번 사건에 책임 있는 모든 인사에 대한 대폭적인 인적 쇄신을 재차 촉구했다.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선도적, 적극적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해 나갈 것"이라며 "야당도 국정 혼란을 부추기기보다는 국정 수습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내년도 예산심의에 여야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따.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예산` 현미경 심사… 대대적 칼질 예고ㆍ`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돌변한 송지효에 당황 "이런 적 처음" `기대 만발`ㆍ`최순실 귀국` 이경재 변호사 기자회견 "국민께 사죄"ㆍ美 첫 여성대통령 임박, FBI 힐러리 재수사 막판 변수ㆍ이재명, 청계광장 촛불집회 참석 눈길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을 만큼 망가졌다" `시선 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