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윤빛나가 약 두 달간 이어진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2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글씨로 종연소감을 전한 것. 29일 윤빛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스케치북을 들고 해맑게 웃고 있는 윤빛나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윤빛나가 작성한 것으로, 스케치북에는 작품 넘버를 활용한 “경사가 났네~”라는 멘트가 적혀있어 성공리에 공연을 마친 그녀의 기쁜 마음을 엿보게 한다. 그녀는 외모만큼 깜찍한 손글씨로 “그동안 ‘불효자를 웁니다’와 ‘애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꾸벅)”이라 적으며 애리로서의 마지막을 사랑스럽게 장식했다. 또한 귀여운 양갈래 머리와 발랄한 포즈를 선보이며 상큼한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 끝까지 톡톡 튀는 매력을 잃지 않으며 보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행복감을 안겨주기도. 이에 각종 게시판에는 “공연 보면서 이렇게 울어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효심이 폭발함 ㅠㅠ”, “결혼 전후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눈길이 많이 간 배우였음!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네요”, “웃는게 너무 예쁘네요~ 다음에는 상큼한 역할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ㅎㅎ 얼굴에서 착함이 묻어남”, “신인인데도 그 넓은 공연장 안에서 눈에 띄는게 보였음. 잘 되길” 등 다양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불효자는 웁니다’의 종연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인사를 전한 윤빛나는 이번 악극 외에도 드라마, 라디오, 연극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해 2017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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