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서비스∙품질 담당자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서비스 컨퍼런스는 지난 26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진행중이다. 유럽 16개국,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동 10개국, 중남미 및 아프리카 7개국 등 45개국 쌍용차 대리점 서비스∙품질 담당 매니저 70여명이 참석했다. 서비스 콘퍼런스를 비롯해 품질 및 부품 설명회, 국가별 간담회 등을 통해 회사 서비스∙품질 부문의 기본 정책과 비전,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 및 건의사항, 판매 지원 활성화, 네트워크 간의 소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Y400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사전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초기 품질 관리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서비스∙품질 부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영국, 칠레, 스페인, 이란, 뉴질랜드, 모로코, 이탈리아, 페루 대리점이 수상했.

한편, 서비스 컨퍼런스는 체계적인 글로벌 서비스망 구축과 서비스∙품질 향상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 담당자가 참석하는 행사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쌍용차,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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