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민이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최근 고은민을 소속 연기자로 영입했다”며 “고은민은 타고난 감각과 내실이 강한 배우다. 시선을 사로잡는 힘이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연기자로서 앞으로 큰 활동이 예상되는 유망주”라고 밝혔다. 신선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갖춘 고은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답게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예종은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해 국가정책적으로 설립된 국립종합예술대학이다. 고은민은 그동안 연극무대와 뮤지컬, 독립영화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연기력으로 현재 영화계에서도 주목받는 특급신예다. 얼마 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CF ‘첫 출장편’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열심히 일하는 신입사원이 외국 출장에서도 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의 이 CF에서 고은민은 물속에 풍덩 뛰어들어 ‘셀카’를 찍는 이른바 ‘수중촬영’ 장면으로 눈길을 끌며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은민이 핸드폰과 커피음료의 CF에 출연한 이후 최근 여러 업체에서 CF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10여 편의 독립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했던 고은민은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은민은 20대 중반의 신인배우로서는 드물게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했고 CF 모델로서의 상큼한 매력도 갖추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은민은 “무엇보다 믿음과 화합을 강조하는 소속사 분위기가 좋았다”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박솔미, 신동미, 이다윗, 곽시양 등의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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