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못지않게 햇빛이 강한 요즘, 두피 건강관리에 비상이 켜졌다. 바로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두피를 자극하고 손상시켜 탈모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 때문에 탈모 환자의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데, 그중에서도 만약 원형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해주는 것이 좋겠다.원형탈모란 동전 크기만 한 원형으로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대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한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발생한다. 또 가을철에는 일교차로 인해 두피 유, 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원형탈모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원형탈모는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한 번 발생하면 동일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두피 다른 곳 혹은 눈썹, 턱 수염 부위에 재발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방치할 경우 기존 원형탈모 부위가 커지거나 더 넓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원형탈모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이에 연세모벨르 인천 구월점 여민석 원장은 "원형탈모의 경우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모낭 파괴로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선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여 원장은 "원형탈모는 여타 다른 탈모 증상처럼 정확한 검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악화 인자 검사 등과 같은 정밀한 검진부터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수주절벽인데 조선 `빅3` 3분기 모두 흑자 왜?ㆍ[오패산터널 총격전] 피의자 SNS에 범행 암시? "경찰 죽이고 갈 것"ㆍ육군 소위 2명, 20대 女 집단 성폭행사건 ‘발칵’...민간인도 개입ㆍ일본 지진, 지바현서 규모 5.3…도쿄 등 넓은 지역서 진동ㆍ5호선 김포공항역 사고 기관사, 4시간 조사…`업무상과실치사` 입증될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