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의 박주미가 진세연의 진짜 정체를 알아내 눈길을 끌었다. 박주미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지난주 방송에서 과거 배그린의 죽음에 대해 집요하게 파헤쳤다. 그녀가 죽기 전 아이가 태어났고 그 아이가 진세연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이후 펼쳐질 예측불가 전개에 관심을 모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정난정(박주미 분)은 자백을 망설이는 수옥을 강하게 위협하며 과거 사라진 동궁전 나인 가비(배그린 분)가 전옥서 앞에서 칼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어 쫓기던 가비가 만삭이었다는 정황까지 파악한 난정은 “궐 안의 나인이 수태를 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전하의 승은을 입는 것입니다”라며 주도면밀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얼마 전 전옥서 유종회에게 받은 머리 장신구가 가비의 것임을 의심한 동시에, 옹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의 생사를 쫓기 시작한 것. 결국, 전옥서 지천득을 통해 죽기 전 가비가 수태 중이 던 아이를 낳았고, 태어난 아이가 옥녀라는 진실을 알게 된 난정은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자신을 위협한 동궁전 나인의 배후를 캐내던 가운데, 배그린의 죽음을 알고 그 사건을 집요하고 치밀하게 수색했다. 결국 배그린이 왕의 승은을 입었을지도 모른다는 정황과, 태어난 딸이 진세연이라는 사실을 파악하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악녀 중의 악녀!”, “옹주임을 알고도 난정이 옥녀를 없애려 할까?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네!” “결국 옥녀의 정체를 알아낸 정난정이 이젠 대단할 정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주미가 진세연의 진짜 정체를 파악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MBC 드라마 ‘옥중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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