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공장, 필리핀으로 '이온' 반조립 수출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필리핀의 현대차 딜러인 '하리'는 현지에 연간 6천대 가량을 조립할 수 있는 공장을 세워 이온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인도공장에서 생산한 이온 완성차를 필리핀에 수출하면서 20%가 넘는 관세를 내왔는데 인도에서 반조립 형태로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면 세금이 많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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