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판매 손실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돼 3조 원 중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삼성전자는 갤노트7 단종으로 인한 직접 비용을 3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했지만 올해 4분기 약 2조 원, 내년 1분기 약 1조 원 가량 부정적인 손익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갤노트7 단종 결정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시선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노트7 공백에 따른 실적 약세를 갤럭시S7과 S7엣지 등 기존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조기에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또, "향후 제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내부 품질 점검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는 등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부고속도로 버스 화재 `10명 사망`…손쓸 틈도 없이 화마 속 날벼락ㆍ한선교, 유은혜 향한 막말 "대학 선배라서"… "모욕적, 불쾌하다"ㆍ‘해피투게더’ 세븐, 군 시절 안마방 논란 해명 “반성하지만 오해 힘들어”ㆍ반기문, 태국 푸미폰 국왕 서거 애도성명 “오랜시간 헌신한 지도자”ㆍ`엄마가 뭐길래`, 이성미와 딸 은별의 `통금시간 신경전` 폭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