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최범석이 ‘2016 서울 패션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최범석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6 서울 패션 페스티벌’의 마지막 런웨이 무대를 올린다. 이번 ‘2016 서울 패션 페스티벌’은 패션계 종사자에 국한된 행사가 아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디자이너 패션쇼와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패션 트렌드와 힙합, EDM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알려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불리는 최범석은 트렌디한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박재범, 로꼬, 제시, 비와이 등의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특별하게 꾸미며 패션과 음악이 결합된 콘텐츠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2016 서울 패션 페스티벌’은 패션 박람회나 산업 전시회와 같은 비즈니스에 국한된 콘텐츠가 아닌 브랜드의 가치,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의 공간으로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아이홀딩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제너럴아이디어라는 자신만의 패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패션계의 유명인사다. 지난 2009년 7월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15회에 걸쳐 매 시즌 뉴욕 컬렉션에 참가하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범석은 ‘컬래버레이션의 귀재’라고 불릴 정도로 푸마, 밀레, 아우디코리아, MAC, 더페이스샵 등 다양한 세계적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자신 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영감을 펼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온 바 있어 이번 패션과 음악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융합하는데 있어 어떤 감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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