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tvN 여자 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9일 열린 `tvN10 어워즈(Awards)`에서 김혜수는 올초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로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다.이날 김혜수는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배우 김혜자를 언급하며 "후보 중에 김혜자 선생님이 나오실 때 떨렸다. 정말 좋은 연기라는 게 저렇게 짧은 순간에도 가슴을 움직이고 눈물나게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 송구스럽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좋은 드라마에 참여해서 영광이었고 제가 한 작품을 보면서 뿌듯해한 기억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작업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신 저희 팀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김혜수가 열연한 tvN `시그널`은 무전기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온라인속보팀 이민정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트럼프 낙마 위기 "사퇴는 없다"… 잇따른 지지철회에 "위선자들" 독설ㆍ외국인 4개월째 `바이 코리아`…9월 1조6천억원 순매수ㆍ광주서 규모 2.2 지진, 피해 없지만 불안감↑ ‘안전지대 이제 없나’ㆍ[오늘 날씨] 아침 최저기온 2도 ‘쌀쌀’…전국 곳곳 서리·얼음ㆍ`진짜 사나이` 이시영, 끝나지 않는 먹방 "밖에선 이렇게 안 먹는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