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동남아시아 최대의 온라인몰 ‘라자다(LAZADA)’에 입점해 한국상품 판매 확대에 나섭니다.CJ오쇼핑은 라자다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온라인몰 ‘라자다’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CJ몰 브랜드관’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라자다그룹은 2012년 싱가폴에 설립된 e커머스 회사로 지난 2016년 4년 중국 알리바바가 1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6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5개 국에서 e커머스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CJ오쇼핑은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TV홈쇼핑과 CJ몰에서 판매 중인 한국상품들 중 각 국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적화 된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게 됩니다.상품 카테고리는 리빙과 뷰티 상품으로 시작해 점차 패션과 잡화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또한 CJ오쇼핑은 인력 보완과 시스템 구축 작업을 거친 뒤 이르면 올해 말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폴, 베트남 등 라자다가 진출해 있는 6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G20 "보호무역, 세계경제 하방위험" 공동대응 촉구ㆍ유일호 부총리 "내년 3%성장 가능, 미국 금리인상 등 주의 기울여야"ㆍ유일호 부총리 "브렉시트에도 한-영 경제협력 추진해야"ㆍCJ오쇼핑,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 `라자다`에 전용관 오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