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윤일상과 윤민수가 올가을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로 뭉친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윤일상과 최고의 가창력으로 꾸준한 가수활동은 물론 포맨, 벤, 임세준 등의 총 프로듀싱을 맡아 저력을 보여주면서 대세남으로 자리 잡은 윤민수가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스텝이 참여해 녹음 작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어떤 뮤지션들이 참여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에 드라마 음악은 `빅`,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등 신선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최고로 인정 받고 있는 이지용 드라마 음악 감독이 맡아 드라마는 물론 어떤 OST 명반이 나올지 올가을 드라마와 음반 관계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제이엘 미디어 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두 사람이 뭉친 만큼 곡에 대한 프로듀싱은 물론이고, 가창자 선정, 섭외까지 적극 참여하고 날을 새며 작업하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두 프로듀서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이후 공동 프로듀서 작업은 처음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작품에 거는 기대 역시 남다르다"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참여 1차 라인업은 다음 주 중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2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역)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역)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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