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상영관 CJ CGV가 전산 시스템 오류로 14시간가량 예매와 발권이 마비,관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8일 CGV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부터 진행된 시스템 정기점검 중 오류가 발생,전산망이 먹통이 되면서 CGV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티켓 예매,기존 예매 표의 취소· 변경이 중단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는 것.<연합뉴스 DB>특히 이날은 티켓값이 할인되는 `문화가있는날`이자 기대작들의 개봉이 몰린 날이어서 관객들의 불편이 더욱 컸다고 한다.상영관 현장에서는 전산으로 발권이 안 돼 관객들이 종이로 출력된 좌석도를 보고 좌석을 고르면 직원이 좌석 번호를 손으로 써주는 방식으로 수기표를 내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전산망은 이날 오후 3시 50분에 가서야 복구됐다.CGV 관계자는 "이번 전산망 오류로 예매 취소를 못 했거나 예매 확인이 되지 않아 관람하지 못한 고객은 CGV 고객센터 1544-1122 혹은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조속히 환불처리를 해드리겠다"고 밝혔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외모 종결자’ 데뷔 설하윤, “개미허리 여기있네”...이렇게 예뻤어?ㆍ경주 지진 또...기상청 "경주에서 규모 3.1 여진 발생"ㆍ`지코와 결별` 설현, 단발머리도 `여신`… 확 바뀐 분위기 `성숙美 ↑`ㆍ대형마트·백화점 등 메디안 치약 교환·환불 방법은?ㆍ달의 연인 우희진 “연기력 너무 놀라워”...오상궁에 뜨거운 반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