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1조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습니다.삼성전자는 그제(26일) 자사주 1조8천억 원어치를 사들여 오늘(28일) 모두 소각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은 불황 속에서 주가를 부양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삼성전자는 실제로 지난해 28일 130만 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그제 156만 원대로, 20% 가량 올랐다며 이번 주주 친화책으로 주가 부양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에 따른 자본 감소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고 발행주식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도 오르면서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외모 종결자’ 데뷔 설하윤, “개미허리 여기있네”...이렇게 예뻤어?ㆍ경주 지진 또...기상청 "경주에서 규모 3.1 여진 발생"ㆍ`지코와 결별` 설현, 단발머리도 `여신`… 확 바뀐 분위기 `성숙美 ↑`ㆍ대형마트·백화점 등 메디안 치약 교환·환불 방법은?ㆍ달의 연인 우희진 “연기력 너무 놀라워”...오상궁에 뜨거운 반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