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이 오늘(27일)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눈물을 쏟았습니다.최 회장은 "대한민국 해운업이 무너지고 있다"며 "해운업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최 회장 일가의 재산을 묻는 질문에는 "1,000억원 정도로 생각한다"며 "개인 재산의 3분의 1일을 출연했다"고 강조했습니다.추가 사재 출연이 가능하냐는 의원의 질문엔 "개인적으로 상속세 대출금을 갚기 위한 주식 담보가 돼 있고, 더 출연하면 유수홀딩스 경영에 문제가 있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코 설현 결별, SNS 속 이별 암시?… "생일엔 멤버들, 일상은 지인들과"ㆍ보트 사고로 사망 ‘페르난데스’...“아버지가 곧 될 것, 행복해 했는데”ㆍ미 대선 tv토론 시작, `힐러리 vs 트럼프` 생중계 어디서 보나ㆍ‘가습기살균제 성분’ 메디안 치약, 대형마트서 철수…“영수증 없어도 환불”ㆍ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후폭풍,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