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기업 에코르네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자제품 주변 기기와 액세서리 등 11만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쇼핑몰 도매존몰을 열었다.

에코르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해외 도매몰 사이트와 연결해 매일 100여종의 신상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에코르네가 내세우는 도매존의 장점은 빠른 배송이다. 에코르네는 “중국 현지 물류기업과 제휴를 맺어 3일 만에 배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중국 칭다오와 선전에 있는 물류창고에서 출고된다. 원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취급 상품은 드론과 가상현실(VR)기기, 전자제품 주변기기, 자동차 액세서리, 음향기기 등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