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29)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20호 홈런이다.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5대5로 맞선 2사 1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코다 글로버의 시속 155㎞ 강속구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이로써 강정호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추신수에 이어 두번째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첫 메이저리그 20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에 앞서 아시아 출신 내야수가 기록한 최다홈런은 이구치 다다히토(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8개였다.강정호는 4타수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피츠버그는 10-7로 패배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MIA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 보트사고로 사망…날벼락같은 죽음 `충격`ㆍ[전문] 정준영 기자회견, "동영상 장난삼아 찍은 것..전 여친도 인지"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ㆍ`문제적 남자` 최정문, 날짜만 듣고 요일 맞춰 내.."그레고리력 이후만 가능"ㆍ한국인 1인당 금융자산 세계 21위...부채는 아시아 3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