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은의 본격 악녀 변신이 화제다. 화제 속에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희대의 악녀 신애 역으로 본격적 이미지 변신에 나선 오지은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에서 오지은은 자신에게 반한 희동(한주완 분)의 웹툰 모델 제의를 무시했지만 희동이 재벌 2세라는 소문을 듣고 승낙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미풍(임지연 분)네 가족의 뭉칫돈을 가지고 달아났던 오지은은 우연히 미풍의 엄마 영애(이일화 분)와 맞닥뜨리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한 탈북 후 180도 변신해 세련된 모습으로 재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낮에는 친절한 옷 가게의 매니저로, 저녁에는 돈 많은 남자들에게 작업을 거는 앙큼한 모습이 선보이며 아름다운 악녀 오지은의 활약을 예고했다. 데뷔 이래 첫 악역 도전에 나선 오지은은 그간 보여주었던 수수하고 청순했던 모습과 달리 화려한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은 물론 다수의 작품으로 쌓아왔던 연기력을 무한 발산할 것이라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오지은이 극의 재미를 더할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MIA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 보트사고로 사망…날벼락같은 죽음 `충격`
ㆍ[전문] 정준영 기자회견, "동영상 장난삼아 찍은 것..전 여친도 인지"
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ㆍ갈 길 바쁜 KIA의 발목을 잡은 kt, 만원 관중에게 승리로 화답하다
ㆍ한국인 1인당 금융자산 세계 21위...부채는 아시아 3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