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과 진영이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만남을 가져 화제다.채수빈의 소속사 Toin엔터테인먼트는 채수빈과 진영이 극 중 의상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각각 조하연과 김윤성 역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만남만으로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예조판서 조만형의 딸로 당당하면서도 밝은 성품을 지닌 조하연과 영의정 김헌의 손자로 모든 걸 다 가진 김윤성은 가문끼리 혼담이 오가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각각 짝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오늘밤 방영될 `구르미 그린 달빛` 8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각자 짝사랑하는 인물 또는 주변 사람들과 촬영을 주로 하게 된 채수빈과 진영은 처음으로 촬영을 함께 하게 되면서 기념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한다. 극 중에서는 두 사람 모두 명문가의 자제다운 매력을 과시하지만 현실에서는 털털하면서도 친화력 있는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한 촬영도 서로를 배려하며 잘 마쳤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기품 있으면서도 세련된 한복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거기에 대조되는 해맑은 미소와 포즈, 그리고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며 호감도를 높인다.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있는 두 사람의 극 중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보는 이의 기대감을 상승시킨다.한편,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젊은 배우들과 천호진, 김승수 등 중견 배우들의 연기 조화, 그리고 제작진들의 명품 연출과 대본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 8부는 13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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