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MC로서의 자질을 뽐냈다.손은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가 지난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초록우산 나눔 음악회-함께 Green 하모니’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손은서는 지난해 1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음악회 1부 MC를 맡았고,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손은서는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아이들을 만나 떨리지는 않는지 물어봤더니, 많이 떨린다고 하더라. 큰 무대에서도 어찌나 잘하는지 정말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특히 “아이들의 목소리는 그 어떤 목소리보다 큰 울림이 있는 것 같다”는 말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한편 손은서는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봉팔(택연 분) 엄마 홍명희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대결’에서는 사건을 파헤치는 여형사 소은 역을 맡아 홍일점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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