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이번 공채 전형에서는 섬유, 화학, 산업자재, 중공업, 건설, 정보통신, 무역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총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에 가까운 인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겁니다.신입사원 채용대상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미 졸업한 사람으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전문인력 양성과 시장 개척,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학 특기자와 화학 섬유계열, 전기, 기계, 전산, 건축 계열 등의 전문 지식 보유자는 우대한다는 방침입니다.서류접수는 오는 23일까지로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0월 중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직무 프리젠테이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 등으로 구성된 면접을 거치게 됩니다.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도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같은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가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4명 숨지고 91명 부상? 29명 숨지고 97명 부상한 수도 카불ㆍ로또 40억 아들, "가족 처벌해 달라" 78세 노모 고소ㆍ서울우유,79년만에 우유업계 매출 1위 자리 매일유업에 내줘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박시은 죽음, 분노의 남주혁까지 `애틋한 사각관계`… 시청률↑ㆍ`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금메달리스트 황예슬 선수와 유도 대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