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손흥민에 여전히 신뢰. (사진=SBS 풋볼 크레이지 캡처)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로 3천 5백만 파운드(약 514억 원)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독일 일간지 ‘빌트’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여름 손흥민 몸값으로 3천5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여름 분데스리가 복귀가 유력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한 손흥민을 원했다. 독일에서 검증된 공격수이며 역습에 최적화돼 영입 1순위로 올렸다. 볼프스부르크는 당초 토트넘에 1720만 파운드(약 252억 원)를 제시했다. 이에 토트넘이 거절하자 2560만 파운드(약 376억 원)로 상향했다.하지만 토트넘 구단은 끝내 거절했다. 포체티노(44) 감독은 손흥민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포체티노는 올 시즌 정규리그(EPL)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FA컵을 소화하려면 손흥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40경기 출전해 8골 5도움(리그 28경기 4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치곤 무난한 성과다. 올 시즌 피지컬을 강화해 더 나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한편, 볼프스부르크는 겨울 이적 시장 손흥민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예정이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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