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5일 키르기즈공화국과 전자주민카드 공급 및 발급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폐공사가 국가 신분증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전자주민카드 190만장과 카드 신청·발급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전자주민카드는 첨단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에 레이저 방식으로 발급되며, 접촉 및 비접촉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칩이 탑재돼 보안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김화동 공사 사장은 "전자주민카드에는 홀로그램, 색 변환 잉크, 미세문자, UV잉크 등 은행권에 적용되는 높은 수준의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됐다"며 "신용사회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전통 화폐사업 감소를 극복하고 명실공히 세계 속의 조폐·보안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이 크리스탈 “찾는거 다 있어?” 눈 돌아갈 ‘유출사진’ 충격ㆍ삼성전자, 삼성SDI 배터리 장착 중단 결정ㆍ제시카 크리스탈 자매 `예뻐도 너무 예뻐`ㆍ박 대통령, 시진핑과 정상회담…46분간 사드 담판ㆍ‘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부터 탁재훈까지 ‘시선몰이’…첫방 시청률 3.5%ⓒ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