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 잔류하게 된 손흥민(24)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HITC 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독일의 언론 보도를 토대로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겨울에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지난 1일 끝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다.볼프스부르크는 토트넘과 이적료 등에는 거의 합의에 도달했으나, 막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반대로 영입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 구단의 오랜 영입 대상이었다며 그를 잡으러 겨울에 다시 나설 것이라는 볼프스부르크 알게마인 신문 보도를 전했다.알게마인 신문은 손흥민 영입에 이적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토트넘에 남기를 바라는 포체티노 감독이 그의 이적을 반대했다고 밝혔다.볼프스부르크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이 "손흥민은 수년간 우리의 영입 리스트에 있어 왔다"고 말한 독일 스포츠빌트와 인터뷰 내용도 전했다.알로프스 단장은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과 최근 며칠간 오래 통화를 했지만, 이번에는 손흥민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해피투게더 허영지-허정민 “둘 사이 수상해”...마법의 관계?ㆍ[속보] 부산 곰내터널 사고, 유치원버스 옆으로 전도…유치원생 21명 부상ㆍ바비 7일 솔로 출격 확정, 송민호와 ‘대격돌’ 벌이는 속사정ㆍ삼성전자 "갤노트7 판매 제품 전량 신제품 교환"ㆍ허영지 아버지 톡방 나가게 한 허정민과의 키스신…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