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국제우주전파감시회의가 국내외 위성전파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다. 첫날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나눠 이뤄진다. 세션1에서는 ‘새로운 위성전파감시 기술연구’ ‘위성주파수 현황 및 전망’ ‘1개 위성을 이용한 위치추적 시험’을, 세션2에서는 ‘위성혼신 저감 기술’ ‘위성혼신 감소’ ‘반복되는 최소평균제곱법을 이용한 위치정확도 향상’을, 세션3에서는 ‘무궁화위성 관제시스템 개발’ ‘스펙트럼 및 궤도 위치 감시’ ‘항우연의 우주물체 충돌 감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행사 둘째날인 7일에는 각국 관계자들이 위성전파감시센터와 삼성전자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날에는 정부 담당자 간 회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