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항기 반세기 만에 쿠바 첫 취항
산타 클라라는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져 있다.
미국에서 출발한 민항기가 쿠바에 도착하기는 1961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취항을 계기로 매일 수십 편, 매주 300여편의 항공기가 미국 도시들과 쿠바 9개 공항 구간을 오갈 예정이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50여 년 만의 국교 정상화 이후 정기 항공노선 개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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