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의 정웅인이 강지환과 함께 복수 타겟 정보석을 향한 제 2차 방아쇠 장전을 위해 나섰다.30일 방송에서는 변일재(장보석 분)와의 물밑 거래로 당당해진 도건우(박기웅 분)의 태도에 강기탄(강지환 분)과 문태광(정웅인 분)이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도호텔을 도도그룹의 지주회사로 만들려고 했던 강기탄과 문태광의 계획이 변일재와 도건우의 계략으로 차질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에 문태광은 변일재를 몰락시킬 새로운 판으로 황재만(이덕화 분)을 향한 철옹성 같은 염형구(김영웅 분)의 마음을 역으로 이용해 변일재 비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가려 했다.문태광은 변일재의 출소로 황재만 라인에서의 입지가 불투명해진 염형구와의 만남에서 그의 의중을 떠보며 “황대표 밑에서 소처럼 일만 하다가 결국은 변일재한테 잡아 먹히게 될 테니까요”라며 그를 자극했다.이에 염형구는 문태광의 말에 흔들리며 그가 원하는 변일재 비리자료를 찾겠다며 자신의 입지를 찾기 위한 준비를 했다. 문태광의 기지로 변일재와 도건우를 몰락시키고 그들에게 완벽한 복수를 할 새로운 전개가 예고된 셈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급박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문태광의 기지와 설득의 기술에 감탄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였다.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MBC에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 위해 남장 벗고 여인 됐다ㆍ이혼 호란 소식에 ‘시선집중’ 자꾸 나만 봐...대체 이유가 뭐야ㆍ조윤선 인사청문회, “닥치세요” 욕설·고성 속 파행…오후 2시 속개ㆍ10월 완전체 컴백 ‘아이오아이’ 완전 고급지네...“매일 듣고 싶어”ㆍ“당신도 먹어봐” 인분교수 징역 8년 확정, 판결 내용 ‘섭섭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