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기업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를 30일 공개했다.기술금융이란 기업의 재무제표만 보지 않고 기술력도 함께 고려해 성장성이 큰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것이다.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한 결과 기업은행이 100점 만점에 82.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모든 세부지표 평가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지난해 하반기 평가 때 1위였던 신한은행은 69.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소형은행 분야에선 네 차례 연속 부산은행이 1위를 지켰고, 2위는 경남은행이 차지했다.금융당국은 상위 1·2위 은행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출연료를 3∼15% 감면받는 혜택을 준다.금융위는 은행 기술금융이 점차 질적으로 개선되면서 `무늬만 기술금융`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대출뿐 아니라 기술금융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고, 기술의존도가 높은 초기기업 중심의 지원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올해 6월 말 현재 기술금융 대출은 45조7천억원(평가액 기준)이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호란, 13년 전 겪은 아픔 드디어 극복하나 싶더니…"남편,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 해"ㆍ오연서 ‘이렇게 예뻤나?’ 치인트 발탁...설명 필요없어 “인기 대단”ㆍ‘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재혼 가능성 언급 “딸도 알고 있어”ㆍ아수라 무한도전 “섭외력 역대급”...확실히 달라 ‘감탄사 연발’ㆍ‘3년 만에 이혼‘ 호란, 영화같은 러브스토리 종지부… “음악활동 매진할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