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 열대야로 잠 못드는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한 배우가 있다. 호러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하고 꽁냥꽁냥한 로맨틱코미디로 웃음까지 안긴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로 연기 꽃길을 걷고 있는 김소현이다. 김소현은 그 동안의 작품에서 또래에 비해 성숙하고 아픔이 있는 역할을 많이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발랄한 애교만렙 여고생 귀신에서 사람으로 깨어난 ‘현지’ 역을 맡아 옥택연과 케미로 재미를 안기기도 하고,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숨겨진 매력을 탈탈 털어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쌓아온 연기 내공과 물오른 미모로 로맨스까지 가능한 독보적인 10대 톱 여배우로 입지를 굳혔을 뿐만 아니라 사랑이라는 감정에 더욱 성숙해진 감정과 눈빛연기를 보여주며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소현은 드라마 준비기간 때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액션신을 연습했을 뿐만 아니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 트레이닝을 지속하며 캐릭터에 힘을 싣기 위해 무서운 연기 욕심을 부린 것으로 알려지기도. 이렇게 연기자로서 훌쩍 성장해 독보적인 10대 톱 여배우 자리를 굳히며 다음 작품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김소현은 30일 밤 11시 tvN ‘싸우자 귀신아’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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