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감성 음악의 대표주자 어반자카파의 `목요일 밤`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25일 `어반자카파X빈지노`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공개하며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목요일 밤’은 25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등 7곳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은 2위로 8개차트 1위 올킬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정 공개 이후 차트 순위를 휩쓸면서 어반자카파의 저력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지난 5월 발매한 EP `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발표와 동시에 음악차트 `올킬`을 기록, 약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10위권 안에 랭크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듣는 국민 감성 그룹으로 거듭나면서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번 싱글 `목요일밤`은 어반자카파의 홍일점 조현아가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총 프로듀싱한 곡으로 지난 2015년 발매한 `Get`에 이어 어반자카파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독창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빈지노가 랩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목요일 밤은` 경쾌한 리듬에 시원한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리듬감 있는 건반 사운드로 도입부를 시작,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부드러우면서도 청량감 있는 보이스와 멜로디 라인에 빈지노의 섬세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평범한 목요일 밤, 널 데려갈게 어디든`이라는 달콤한 가사와 감성적인 고찰이 담긴 빈지노의 랩은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 지쳐 있는 모든 이들을 위로한다.또한, 이례적으로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어반자카파는 자유를 만끽하는 그들만의 감성 여행의 일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믹스앤처크리에이티브 팀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는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와 일탈을 주제로 해변과 숲에서 컬러감이 대비되는 감각적이고 개성적인 영상미를 표현해냈다.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이먼트 측은 "국민 그룹으로 거듭난 어반자카파와 힙합신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빈지노가 다시 한번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할 것이다. 여름에 끝자락을 장식하는 노래가 될 것이다"며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이 노래가 힘을 줬으면 한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25일 자정 `목요일 밤` 발매를 앞두고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멜론닷컴 공식 채널 `원더케이`(1theK), `원더케이` 유투브, 카카오TV를 통해 발매현장 동시 생중계를 진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널 사랑하지 않아`로 생중계를 시작한 어반자카파는 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이브로 `그날의 우리`를 선보였고 `목요일 밤`에 대한 간략한 앨범 소개와 빈지노와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전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뤄냈다. 특히 앨범 발매 직전 `목요일 밤`을 첫 라이브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한편, 어반자카파와 빈지노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싱글 `목요일 밤`은 2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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