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8월 생일을 기념해 개최된 팬미팅 겸 토크 콘서트 `FM JUNJIN Hz ? 전진의 라디오데이즈`가 지난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전진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FM JUNJIN Hz ? 전진의 라디오 데이즈`란 타이틀처럼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전진이 사전에 직접 녹음한 감미로운 오프닝 멘트를 시작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화려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이날 깔끔한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전진은 발라드곡 ‘사랑이 오지 않아요’, ‘아픈 사랑’, ‘날 사랑해라’ 등의 노래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으며,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댄스곡 ‘와(Wa)’, ‘와우 와우 와우(Wow Wow Wow)’ 등의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9년차 아이돌 가수로서의 명불허전의 모습을 이어갔다.또한 전진에 대한 목격담과 미담을 소개하는 토크 코너 ‘내가봤어! 전진’에서는 호프집에서 우연히 만난 팬 부부의 계산을 직접해준 사연 등이 소개되며 전진의 남다른 팬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연이어 ‘전화 좀 받지인?’이란 코너에서 전진은 신혜성에게 깜짝 전화 퀴즈를 시도, 신혜성은 답을 모르는 척 너스레를 떨며 전진을 난감하게 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전진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전진은 팬미팅 공식 상품의 광고, 지인의 가게 광고, 협찬음료 홍보를 위한 호박 고구마 패러디 등 이날 팬미팅의 콘셉트에 맞게 사전에 직접 녹음하고 제작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이며 팬들과 잊지 못할 생일파티를 즐겼다.팬미팅 후 각종 SNS를 통해 팬들은 “매년 생일파티 팬미팅에 참석하지만 점점 더 재미 있어지는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 “무더위 속 소나기 같은 전진”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날의 후기를 전했다.한편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생일 팬미팅을 성료한 전진은 오는 10월 그룹 신화의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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