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LH측에 신교통수단 등을 포함한 광역교통대책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이는 경찰대 부지 인근 구성·동백지구와 구시가지 등 4만여 가구가 밀집해 있어 뉴스테이 6,500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경우 교통문제가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지 주변 반경 20km에 대해 광역적인 교통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도43호선 연결 남북방향 도로 개설, 신교통수단 도입, 주변지역 교차로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우선 시는 기존 경찰대 인근 죽전~동백간 도로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43호선과 삼막곡~연수원간 도로를 연결하는 남북방향 도로 신설을 요구했습니다.또,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현재 경찰대 부지와 기존의 경전철을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을 제안했습니다.아울러 LH의 교통영향평가에 경찰대 주변지역 교차로 개선을 포함시키도록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동백~죽전간 도로에서 국도43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램프 신설과 구성사거리의 마북~동백방향 지하차도 신설, 경찰대에서 마성IC 방향 입체화 램프 신설 등입니다.시 관계자는 “뉴스테이 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시행되는 만큼 아파트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도 광역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며 “지역주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터널’, 500만 돌파 기념 하정우X배두나X김성훈 감독 인증샷 공개ㆍ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원액’ 사용한 국내 첫 범죄…내연남과 짰나?ㆍ일본 태풍, ‘민들레’ 등 3개 동시 북상…예상 이동경로 지역 ‘초비상’ㆍ[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마산 용마고 이정현, 2차 1순위로 케이티행ㆍ케냐 킵초게 마라톤 금메달… 전향 3년 만에 `세계 챔피언` 등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