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와 구하라가 찍은 우정사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설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라찡이랑 우정사진. 사랑하는 하라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한 사진 속에는 하의를 탈의한 설리와 구하라가 몸을 밀착한 채 분홍색 티셔츠 한 장에 의지하는 모습이 담겼다.실제 아기 용품과 흡사한 `존슨즈 베이비 오일`이라는 문구의 티셔츠를 입은 두 사람이 마치 아이같이 티셔츠 가장자리를 물어뜯는 포즈를 취하자 일각에서는 소아성애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라며 강력하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본인은 그런의도로 찍은게 아니여도 그 사진 한 장은 어린이들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사진이다(mark****)", "관종에 논란만들기 갑이 됐네 연예계가 힘들긴 한가보다(dahy****)", "저런 행위도 상업적으로 계산된 행동이라고 본다면, 참 더럽다는 생각이 든다(bahr****)", "표현엔 책임이 따른다. 정말 아닌 소재는 건들지 말아라.잘못된 성의식을 생산해내지 말아라(xkar****)"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이와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설리의 사진에 사용된 해당 브랜드를 통해 항의를 전달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설리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도 항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설리는 그동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적지 않은 논란에 올라 `트러블메이커`로 떠올랐다. 계속된 후폭풍에도 그녀는 꿋꿋히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일상 등을 담았다.이에 일각에서는 `관종(관심종자)` 혹은 `마이웨이`라며 비난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계산된 도발`, `당당한 행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설리는 결국 21일 자신의 SNS에 "오해말고 잘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한 후 논란이 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뾰로통한 표정의 사진을 게재하며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한 설리의 피드백에도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만 보였다. 설리의 계속된 로리타적 사진들이 그녀의 `쿨`한 해명을 가볍게 만든 것이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터널’, 500만 돌파 기념 하정우X배두나X김성훈 감독 인증샷 공개ㆍ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원액’ 사용한 국내 첫 범죄…내연남과 짰나?ㆍ일본 태풍, ‘민들레’ 등 3개 동시 북상…예상 이동경로 지역 ‘초비상’ㆍ[201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마산 용마고 이정현, 2차 1순위로 케이티행ㆍ다시 주목받는 은행株··연초 대비 최대 50%↑ⓒ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