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협력업체들의 물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말 지급될 예정이던 약 3천500개 협력업체의 물품대 및 각종 경비 2천800억원을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거래 중인 1천400여개의 협력업체를 비롯해 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HCN 등과 거래하는 2천100여개 협력업체가 혜택을 입게 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터널’, 500만 돌파 기념 하정우X배두나X김성훈 감독 인증샷 공개ㆍ니코틴으로 남편 살해, ‘원액’ 사용한 국내 첫 범죄…내연남과 짰나?ㆍ일본 태풍, ‘민들레’ 등 3개 동시 북상…예상 이동경로 지역 ‘초비상’ㆍ케냐 킵초게 마라톤 금메달… 전향 3년 만에 `세계 챔피언` 등극ㆍ다시 주목받는 은행株··연초 대비 최대 50%↑ⓒ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