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부활 멤버 김태원이 과로로 ‘불후의 명곡’ 녹화에 불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녹화는 영국 록 밴드 스모키의 보컬 크리스 노먼이 전설로 참여했다. 이날 ‘스모키 편’으로 꾸며진 ‘불후’ 녹화 현장에는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부활의 김태원이 불참했다.방송 관계자는 “이날 녹화에는 부활, 박기영, 샘김, 에일리, 이세준, 김조한이 참여했다”며 “하지만 부활은 멤버 김태원이 지난 13일 과로로 입원해 부득이 하게 이번 녹화에 김도균이 대신했다”고 전했다.이어 “김태원이 녹화 전 제작진에게 입원 소식을 알렸고 이에 김도균이 그를 대신해 녹화에 참여했다”며 “김도균이 김태원을 대신해 부활의 무대를 잘 마쳐줬다”고 덧붙였다.부활 측 관계자는 “몸이 안 좋아서 부득이하게 참석 못했다. 현재는 괜찮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현재는 퇴원했고 진행 중인 라디오(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는 이번 주까지 휴가며 다음 주에 복귀 예정이다”고 알렸다.한편 김태원은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를 맡고 있다.(사진=코엔스타즈)트렌드연예팀 탁영재기자 ta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SNS 논란, `욱일기`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 제기 "경고했는데…"ㆍ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노후 잠수정” 유가족 분노 왜?ㆍ배구 박정아, “김연경 득점할 때 뭐했나” 악플세례에 SNS 폐쇄ㆍ티파니 SNS 논란 “소녀시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폭락ㆍ배구 김연경 `나홀로 27점` 국민언니 등극…`악플세례` 박정아와 극명대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