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감사 인력의 업무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 아카데미(고급)` 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이번 과정은 최근 감독당국의 검사 및 제재 축소로 금융사의 금융사고와 자산 부실위험 노출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체감사와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오는 8월30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과정은 금융회사의 감사 인력을 대상으로 감사 계획 수립부터 감사 실시, 사후처리 등 감사업무 전 과정에 걸쳐 실습과 롤플레잉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됩니다.강사진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서 다년간의 검사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과 노하우(Know-how)를 갖춘 전·현직 검사역들 위주로 구성됐습니다.이번 과정 개설로 금융연수원은 이미 개설·운영 중인 `감사업무 역량강화` 과정, `정보기술(IT) 감사업무` 과정 등과 함께 체계화된 감사 관련 종합 연수체계를 구축하게 됐습니다.금융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업무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는 물론 금융사고 및 자산부실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욱일기` 사과문, 유병재식 해석 눈길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연구 중"ㆍ티파니 SNS 논란, 문제의 스티커 보니… 욱일기 설정 "실수 아니다"ㆍ티파니 욱일기 논란, 팬들 지적에도 전범기 떡하니… `고의성 의혹` 번져ㆍ티파니 SNS 논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불똥…하차요구 빗발ㆍ`인기가요` 1위 현아의 고백 "모든 사람들이 나 따라 했으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