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입전략] (42) 학생부교과전형
수시모집은 작년부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특기자) 등 크게 4개 유형으로 정형화되었다. 이중 학생부교과는 교과성적, 학생부종합은 서류평가를 중심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따라서 수시모집 지원시 교과성적과 비교과내용을 세심히 살펴본 후 자신이 어느 전형에 더 유리한지 꼼꼼히 판단해야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하다면 목표대학의 반영교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 학생부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학별 총점 환산점수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합격자 평균성적을 지원전에 반드시 확인해보도록 하자.
[2017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입전략] (42) 학생부교과전형
가톨릭대=학생부우수자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으로 각 194명, 13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의 경우 교과70%와 비교과 30%를 반영하며, 교과우수자전형은 교과만 반영한다.

가천대=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451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국어, 영어, 수학 중 1개영역 3등급이내, 자연계는 1개영역 3등급이내 또는 탐구영역을 포함하여 2개영역 등급합이 7등급이내여야 한다.

건국대=KU교과우수자전형이 폐지지고 KU학교추천전형이 신설되었다. 모집인원은 380명이며 올해부터 서류평가가 반영된다.

경희대=학교생활충실자전형으로 365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가 40%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되지만 교과성적이 60%반영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광운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237명을 모집한다. 3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과성적 80%와 출결 및 봉사 각 10%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자연 모두 2개영역 합 6등급을 적용한다.

국민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총 458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면접고사가 기본소양Ⅰ과 기본소양Ⅱ로 나뉘어 꽤 까다롭게 진행된다.

단국대=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460명(죽전캠퍼스)을 모집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 수능 국수영 중 2개영역 등급합 6등급, 자연계는 2개영역 등급합 7등급이내이다.

덕성여대=학생부100%전형으로 404명을 선발한다. 석차등급을 활용하여 점수를 산출하되 인문계는 국어영어사회교과를, 자연계는 수학영어과학교과를 반영한다.

동국대=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으로 288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동덕여대=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250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90%, 출석10%를 반영하여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평가를 실시한다.

명지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28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는 계열 상관없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내에서 학생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상명대=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18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는 2개영역 등급합 6등급이내이며 자연계는 2개영역 등급합 7등급이내이다.

서울여대=일반학생전형으로 28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성신여대=교과우수자전형으로 538명을 선발하며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기준은 반영하지 않는다.

세종대=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413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만은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숙명여대=학업우수자전형으로 296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2개영역 등급합 4.5이내, 자연계는 2개영역 등급합 5.5이내이다

숭실대=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 470명을 모집하며, 3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2단계에서 실시되는 종합평가는 전공적합성과 인성 등을 평가하며 별도 면접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아주대=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378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보다 비교과 반영비율을 10% 축소하였다.

연세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257명을 선발하며 현 고3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합격자에 한해 2단계에서 비교과 평가를 실시하며,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이화여대=고교추천전형으로 450명을 선발한다. 재수생까지 지원가능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자연 구분없이 6명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인하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425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중앙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총 465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 수능 3개영역 등급합 6등급, 자연계는 수능 2개영역 등급합 4등급이내여야 한다.

한국외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서울 176명, 글로벌 315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능 2개영역 등급합 4등급이내를 최저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한양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314명을 모집하는데 단, 의예과는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부터 면접이 실시되며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합격권이 1등급 초반에서 형성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홍익대=학생부교과전형으로 755명(서울캠퍼스)을 선발한다. 지원시 유념해야할 점은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기준이 다르므로 반드시 지원 모집단위의 최저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이동훈 생글대입컨설팅소장 cazar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