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수이자 작곡가, 윤상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 초대가수로 출연, 음치 찾기에 나선다.윤상은 각오를 묻는 MC의 질문에 “(음치 색출에)실패할 거라고 생각 않는다”며 ‘완벽주의자’다운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높일 예정. 하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미궁으로 빠져드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 때문에 ‘멘붕’에 빠지거나, 휘몰아치는 반전에 바닥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하는 등 점점 작아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특히 오늘 방송에는 윤상의 데뷔 초 모습을 완벽 재연한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기름진 머리스타일, 금테 안경, 헐렁한 정장까지 20년 전 스타일을 그대로 선보여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윤상은 미스터리 싱어 군단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출연자로 그를 꼽으며 “그 당시 즐겨입던 스타일이다. 20년 전의 핏이 어떻게 지금 존재하는지 대단하다”고 평했다는 후문이다.또 녹화를 마친 윤상은 제작진을 통해 “제작진이 이렇게 치밀하고 정성 들여 준비하다니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과연 윤상은 예리한 눈썰미로 음치들을 간파해내고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Mnet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너목보3’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볼수록 이상해’ 네일아트 논란 박신혜...“왜 논란이 됐을까”ㆍ청주 죽음의 도로, 친구 차 탔다가 무서웠어...“지나가면 후덜덜”ㆍ박태환 100m 예선도 탈락, 1500m 결국 포기…11일 귀국길ㆍ안성 소방관, 도박빚 갚으려고 강도행각…부부 살해 후 방화 ‘충격’ㆍ삼성전자, 미국 주방가전기업 데이코 인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