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전문 선사인 우민해운으로부터 516억 규모의 케미컬탱크 3척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삼강엠앤티가 완성선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동안 해양플랜트 및 조선 메가블록과 테라 블록 등을 주로 제작해 온 삼강엠앤티는 이번 완성선 수주를 통해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회사 관계자는 "매년 약 15만 톤 이상 메가블록을 제작해 온 경험과 단일블록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15,760톤급 테라블록을 제작한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수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이번에 수주한 3척의 선박은 고성 본사에서 제작하고 2018년 2월, 5월, 8월에 각각 인도할 예정입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볼수록 이상해’ 네일아트 논란 박신혜...“왜 논란이 됐을까”ㆍ청주 죽음의 도로, 친구 차 탔다가 무서웠어...“지나가면 후덜덜”ㆍ박태환 100m 예선도 탈락, 1500m 결국 포기…11일 귀국길ㆍ안성 소방관, 도박빚 갚으려고 강도행각…부부 살해 후 방화 ‘충격’ㆍ삼성전자, 미국 주방가전기업 데이코 인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