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전략노트지금 한반도의 기록적인 폭염, 그로 인한 전기요금의 누진제공방이 제일 관심 있는 뉴스 입니다. 무더위는 여름을 나는 나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Global warming”이란 용어가 등장). 세계증시도 날씨만큼이나 뜨겁습니다. 브렉시트로 잔뜩 긴장했습니다만, 돈을 경쟁적으로 공급한 영향으로 이번 여름의 세계증시는 랠리였습니다(Summer Rally).재료공백기, 유동성지표는 채권시장 쪽에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2% 이상 하락하면서(채권강세로 인한 유동성위축) 국제유가와 원자재지수와 금가격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아직은 일시적 현상이지만 추세적으로 변하면 주식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미국증시, 어제는 소폭 하락했지만, 오늘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3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랠리이지만, 재료공백기에, 단기상승에 대한 부담이 크니 대체로 변동폭이 작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 종목군을 살펴보면, 유가 하락으로 인한 석유화학업종과 소재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아울러, 백화점 종목들도 하락종목이 많았습니다. (Kohl`s -4.2%, Macy`s -2.8%, Target-3.1%, Gap-6.3%), 반면에 제약업종은 상대적으로 좋았습니다.(Mylan +2.8%,Bristol +2.1%, Allergan+1.2%).세계증시동향, 어제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증시는 눌림 조정 이후의 반등이었지만, 일본증시는 엔고대책을 비롯한 강력한 경기부양대책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럽증시도 상승분위기가 이어졌는데, 제조업이 강한 독일지수와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는 영국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어제와 거의 같은 설명입니다.한국증시, 코스피도 직전 고점을 넘어서면서 올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지수선물을 대규모로 매수한 것의 영향이 컸습니다. 프로그램 매수 영향을 받는 지수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오르니, 그 동안 조정을 보인 코스닥 지수와 개별종목들의 상승으로 확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호적인 유동성기류가 극단적인 차별화를 완화시킨 상황으로 보입니다.오늘의 전략입니다. 코스피 지수도 고점을 점점 높여가는 상황에서 부담도 점점 커집니다. 외국인이 선물매수세를 쌓아가면서 이룬 성이니, 목요일의 옵션만기 정산일도 신경 쓰입니다.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기존의 주도주 중심이되, 낙폭이 큰 우량종목들의 기술적 매매를 곁들이는 자세가 좋겠습니다. 어제와 같은 전략입니다.SAFE 관심 종목군, 어제는 CJ, 아모레퍼시픽, 씨젠, 에프에스티였습니다. 씨젠이 좋아서 수익률이 더 불어났습니다. 오늘은, LG화학, SKC, 에코프로, 원익홀딩스입니다.기쁨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스티브 강동진 올림전수룡기자 srje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자양궁 기보배 갈수록 ‘옹호론’ 확산...누리꾼 “누가 더 미개한가요?”ㆍ전기요금 누진제 ‘아이들 덥다고’ 막 틀면 지옥 구경...“꿀잠은 불가능”ㆍ여자양궁 기보배, 임지연과 찰칵 `눈부시네`ㆍ온유 이진아 ‘듣는 순간 쏙~’ 명품 노래 물씬 “안들으면 후회”ㆍ정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지부동 “요금폭탄 과장..잘 쓰면 된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