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는 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부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고 더민주 부산시당이 9일 밝혔다.문 전 대표는 부산시당의 강력한 요청을 받은 끝에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전 대표는 부산 대의원이자 권리당원으로 대의원으로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표심이 당권의 향방을 가를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문 전 대표의 행사 참석으로 당권경쟁의 흐름이 달라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문 전 대표는 앞서 5월 부산지역 당원들과의 산행 행사에서 "8월 전당대회 전까지는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고, 이후 정권교체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이후에도 전대에 관한 발언은 자제해 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신승환, 16화만에 드라마 ‘몬스터’ 재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