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9일 환자의 콧구멍을 통한 뇌종양 내시경 수술이 1천건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뇌종양 내시경 수술은 내시경과 미세수술 기구를 콧구멍에 넣고,정상 뇌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두개골을 열어야 하는 일반적인 뇌종양 수술과 달리 코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9년 이 수술법을 처음 도입한 이후 뇌 깊숙한 곳에 있는 두개인두종, 척삭종 등에 대해서도 수술을 시행한 결과 7년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신승환, 16화만에 드라마 ‘몬스터’ 재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