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출연 :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주식전략 팀장현재 글로벌 시장은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순환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고용지표와 주택가격 지표, 소비 관련 지표의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에 미국이 금리인상을 한 차례 더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연준은 달러강세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이 강한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연준에 부담일 수 밖에 없다. 또한 11월 대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결정하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드 배치 문제가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중국이 규제의 제한 등을 명시해 놓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돌발적인 뉴스가 악재로 작용할지 가늠할 수 없으며, 이는 화장품과 미디어, 엔터 등의 업종에 투자 심리 악화시킬 수 밖에 없다. 다만, 올해 동안 화장품과 미디어, 엔터 업종이 시장의 주도주는 아니었으며 아직까지 주도주(구조조정 관련 업종 및 IT업종)의 방향성에 큰 변화는 없다. 현재 주도주는 사드 배치 문제와 연관성이 매우 적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를 가늠해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이번 1~2분기 연속 국내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이익 변동성은 높지만 두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에 3분기 이익추정치가 추가적으로 상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IT와 같이 글로벌 수요가 뒷받침되는 업종이나 구조조정을 통해 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소재/산업재 업종에서 이익추정치의 상향조정이 국한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필수 소비재인 음식료, 화장품 업종 등의 이익추정치는 상향되기 어려울 것이다.현재 외국인의 순매수세 지속으로 인해 패시브형 혹은 인덱스형 등 지수 관련 펀드에 상당 부분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패시브형, 인덱스형 등의 펀드와 지수 관련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억 담겼던’ 봉주르, 40년 만에 강제 폐쇄...일부 공무원 떨고 있다?ㆍ전기요금 폭탄 불구 정부는 ‘나몰라라’...서민들만 죽는다?ㆍ‘댄서킴’ 김기수, 확 달라진 근황 공개…아이돌 뺨치는 꽃미모ㆍ200m 예선탈락 박태환, 29위 최하위 수모…“물 밖으로 못 나오겠더라” 울먹ㆍ신승환, 16화만에 드라마 ‘몬스터’ 재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