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밴드가 다음 달 부산에서 열 예정이었던 `걱정 말아요 그대, 오랜만이에요 부산`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전인권컴퍼니는 "다음 달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 예정이던 공연을 10월께로 연기한다"며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한 전인권이 병원에서 우측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전인권은 약 2주 전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치료가 우선이라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일정을 불가피하게 미루기로 했다.전인권컴퍼니 관계자는 "의사가 수술을 권유했으나 수술 뒤 4개월가량 깁스를 해야 한다"며 "일단 치료를 받으면서 하반기 공연 일정을 진행한 뒤 수술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사과드린다. 환불 조치를 해드리겠다"며 "전인권이 건강을 회복한 뒤 밴드와 충분한 연습을 통해 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공연 날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혀를 차게 되는’ 현직 부장판사 ‘추악함’...실명 공개 안하는 까닭ㆍ‘테러리즘’ 공포 런던, “1명 사망 6명 부상” 관광객들 ‘불안해’ㆍ‘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어느 순간 좋았다" 직접 밝힌 열애-결혼ㆍ강수지, 김국진 뜻 밖의 잔근육에 `깜짝`… `불청` 속 리얼 로맨스ㆍ“블랙박스가 진실을 말하다” 뺑소니 혐의 추가...시민 반응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