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이 국내 최초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NH투자증권이 신청한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증권회사에 대한 최초의 사모펀드 운용업무 허용으로, 2단계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자산운용사 인가정책 개선방안`에 따른 겁니다.금융위는 현재 NH투자증권 외에 2개 증권회사에 대한 사모펀드 운용업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며 등록 요건 충족여부를 차질 없이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사모펀드 시장에 증권회사의 진입이 보다 확대되어 사모펀드산업의 경쟁과 혁신이 지속적으로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NH투자증권 이동훈 헤지펀드본부장 "기존의 한국형 헤지펀드는 자산운용사 또는 자문사가 리테일을 대상으로 뮤추얼 펀드의 대체 투자처로 인식되는 반면, 당사가 업계 최초로 운용하게 될 증권업의 헤지펀드는 기관투자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대체투자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헤지펀드 본연의 목적에 맞는 새로운 대체투자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혀를 차게 되는’ 현직 부장판사 ‘추악함’...실명 공개 안하는 까닭ㆍ‘테러리즘’ 공포 런던, “1명 사망 6명 부상” 관광객들 ‘불안해’ㆍ엄마가 뭐길래 ‘시원하고 예쁜’ 이혜원..“요즘 그녀가 대세”ㆍ‘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어느 순간 좋았다" 직접 밝힌 열애-결혼ㆍ강수지, 김국진 뜻 밖의 잔근육에 `깜짝`… `불청` 속 리얼 로맨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