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5시 16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사거리에서 김모(53)씨가 몰던 푸조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4명을 치었다.이 차량은 보행자를 덮친 후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차량에 치인 보행자 4명 가운데 40대 여성과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등 3명이 숨졌다. 또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푸조 차량이 "엄청난 속도와 신호위반을 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운전자 김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안하는 이유…청소년 "한국 사회 불평등?"ㆍ부산 해운대구 좌동서 교통사고…17명 사상ㆍ현대기아차 자국생산 비율 `글로벌 톱5` 중 1위ㆍ`38사기동대` 서인국, ‘할 말, 할 일’하는 차원이 다른 전략꾼ㆍ해커스, 토익시험 후 정답 바로 확인 가능한 `바로 채점 서비스` 제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