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수지를 코팅한 원목마루 ‘지아마루 원목’과 합판마루 ‘지아마루 녹차’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FITI시험연구원 실험에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L 이하로 최고 등급인 ‘SE0’를 받았다. 가공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을 나눈다.

지아마루 원목은 원목 이음 부위를 부드럽게 디자인해 발을 디딜 때 편하며 UV 코팅층을 적용해 오염과 수분에도 강하다.

지아마루 녹차는 합판에 천연 무늬목을 얇게 올린 합판마루다. 표면의 무늬목과 하부 합판 사이에 유해성분 흡착 효과가 있는 녹차 성분을 추가했으며 난방 효율이 높아 온돌문화에도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