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여중생이 경기 수원에서 강원 화천까지 100여㎞를 2시간가량 무면허로 운전해 친척 집에 놀러 가다가 전복사고를 내 친언니 등 또래 4명이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8일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7일 오전 5시께 강원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간동사거리에서 났다.승용차를 운전한 A(14·여) 양은 경기도 수원시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는 아버지의 모하비 승용차를 몰래 끌고 나왔다.승용차에는 A양과 친언니(15), A양의 친구 등 4명이 타고 있었다.경찰 조사결과 A양 자매는 이날 친구 등과 함께 친척 집에 놀러 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양이 내리막 구간에서 원형 회전교차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차로 모퉁이를 두 차례 들이받아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 1위 “한국인 키크다고 난리”...폭풍성장 ‘매일 크는 듯’ㆍ무고 혐의 자백 ‘이진욱’ 기가 막혀...“꿈에라도 알았을까?”ㆍ일본 지진, 관동지역 5.3 규모 `흔들`…"화산폭발 하루만에.." 불안↑ㆍ호주 남성, 5만6천원에 남태평양 리조트 소유권 `당첨`ㆍIS 프랑스 ‘악몽’ 언제까지...이번엔 ‘성당 테러’ 끝없는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