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가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은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수준으로 제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IMF는 현지시간으로 27일 배포한 `대외부문 평가보고서(ESR)`에서 29개 국가의 지난해 통화금융 정책과 대외수지 현황을 진단했습니다.보고서는 "무역 가중기준으로 볼때 2012년 이후 원화가 점진적으로 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5% 절상됐지만 올해 들어 6월까지는 지난해 평균보다 4% 평가절하됐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외환당국이 과도한 변동성을 바로잡는 수준으로 시장 개입을 축소할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다만, 보고서는 IMF 집행위원회의 의견은 아니고 IMF 직원들의 견해라고 명시했습니다.IMF는 2년 전에 나온 같은 보고서에서도 "환율은 시장에 의해 결정돼야하고 정부 개입은 과잉 변동성을 완화하는 선에서 제한돼야 한다"며 시장 개입을 경고해왔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 1위 폭풍성장’ 한국여성 평균키 162.3㎝…남성 평균 174.9㎝ㆍ세계 1위 “한국인 키크다고 난리”...폭풍성장 ‘매일 크는 듯’ㆍ태양-민효린, 일본 도쿄서 당당히 공개 데이트 ‘쇼핑하며 시간보내’ㆍ무고 혐의 자백 ‘이진욱’ 기가 막혀...“꿈에라도 알았을까?”ㆍ일본 지진, 관동지역 5.3 규모 `흔들`…"화산폭발 하루만에.." 불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