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증강현실(AR)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를 하던 10대 청소년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포켓몬 고 이용자가 게임 도중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일(현지시간) 과테말라 현지 언론과 더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93㎞ 떨어진 치키물라 시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던 헤르손 로페스 데 레온(18)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사고 당시 레온과 함께 게임 중이던 사촌 다니엘 모이세스 피센(17)은 중상을 입었다.현지 언론은 두 청소년이 함께 가상 아이템 사냥을 하러 낡은 철로를 따라 걷던 중 지나가던 차에서 갑자기 총격을 받았으며, 사고 현장에서 약 20개의 탄피가 발견됐다고 전했다.더 미러는 “두 청소년이 아이템을 얻으려고 누군가의 집에 침입하려다가 총격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나인뮤지스A “요즘 그녀들 난리”...8월 4일 컴백 ‘지금 딱 좋아’ㆍ송영선 사과 불구 ‘중국인들 발끈’...“거지 눈에는 거지만”ㆍ송영선 의원 “11억 중국 거지떼” 발언 파문…“韓 상품 불매” 中 네티즌 격분ㆍ원인 모를 부산 가스, 지진 전조 증상?… 누리꾼 `불안감 호소`ㆍ[포토] 컴백 길건 “중독성 노래, 팬들 난리나”...완전 감동이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